[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기업들과 손잡는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이하 서울시여능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여성플라자 4층 아트컬리지1에서 주한글로벌기업CEO협회 및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여성의 취업 및 경력개발, 창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미경 서울시여능원 원장을 비롯해 주한글로벌기업CEO협회 김경 회장, 김경종 수석부회장, 장순창 고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김종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지원, 교육 및 홍보, 기타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미경 서울시여능원 원장은 “서울시여능원은 경력단절여성의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해 22곳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협약은 취업시장에서 약자인 여성들의 힘을 키워주기 위한 첫 단추로, 앞으로 두 협회와 함께 경력단절여성과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 글로벌CEO협회 회장은 “협회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능원에서 지향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글로벌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대표는 “현재 글로벌CEO협회와 글로벌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는 서울시 산하 사단법인을 추진 중이다”이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을 키우는 데 여능원과 협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서울 경단녀 지원에 힘을 모읍시다
주한글로벌기업 협회,서울시와 협력체계 강화나서
2016-01-22 08:49
협약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조성과 관련하여 상호 포괄적, 호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회 김종철 상임대표는 상반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CEO는 2005년도에 설립된 단체로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지사장들의 협의체로 회원수는 400여명이다. 그리고 KOFEN HR은 1998년에 설립된 단체로서 외국계기업 및 국내대기업에 종사하는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자들의 단체로서 회원수는3000 여명이다.
오른쪽부터 KOFEN HR 김종철 대표이사 ,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서미경 원장, G-CEO 김경 회장 (시너지코퍼레이션 사장) , G-CEO 김경종 수석부회장 (S.F Express Korea 사장) , G-CEO 장순창 고문 (BBQ-제너시스), G-CEO 윤희준 이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주한글로벌기업 CEO협회,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주한글로벌기업 CEO협회(회장 김경)는 지난 21일 서미경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원장, 김종철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어진 협약은 서울시 여성 취업, 경력개발, 창업 지원을 골자로 한다. 3개 기관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올 상반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